KBN News
부모 16%, 자녀 백신 접종 거부·연기
미국 부모의 16%가 자녀의 기본 백신 접종 일정을 일부 또는 전부 연기하거나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녀가 홈스쿨링하는 경우, 그리고 백인이고 종교가 매우 강한 경우, 공화당 지지자이거나 35세 미만인 경우 백신접종 거부가 더 많았습니다. 워싱...
09/16/25
10대 소녀 성관계 거절하자 차량으로 치어 살인
뉴욕에서 술취한 30대 남성이 10대 소녀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결국 소녀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뉴욕포스트는 지난 14일 오전 2시30분께 뉴욕의 한 교차로에서 16세 소녀 조애니 고메스 알바레스(16)가 차량에 치여 현...
09/16/25
서머타임 폐지하면 비만 260만·뇌졸중 30만 명 예방
일광절약시간제 ‘서머타임’에 대한 논란이 또다시 제기됐습니다. 서머타임을 폐지하면 미국에서 연간 260여만 명의 비만과 30여만 명의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탠퍼드대 의대 제이미 자이처 교수팀은 어제 국립과학원회...
09/16/25
정부 실태 파악 나서… 조롱하고 인종차별까지
조지아주에서 이민당국에 체포·구금됐던 한국인 317명 가운데 일부가 인권 침해를 당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체포당시 미란다 원칙 미고지 뿐 아니라 구금자들에게 '노스 코리안'이라고 조롱하거나 '니하오' 등 인종 차별적 발언도 서슴없이 자행했...
09/15/25
한미, 전문직 비자 'H-1B' 확대 추진
한미 외교당국이 한국인 구금사태의 후속조치로 전문직 취업 비자인 H-1B 할당을 늘리고 B-1비자 체류 자격 확대 방안을 중점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한국인을 위한 별도의 비자를 만드는 것은 목표로 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
09/15/25
10월 영주권, 가족이민문호 대폭 진전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 영주권문호에서 가족이민 문호가 대폭 진전했습니다. 반면 취업이민은 소폭 앞당겨 지는 데 그쳤습니다. 연방 국무부가 13일 발표한 2025년 10월 중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영주권 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
09/15/25
법원 "ICE 요원, 이민법원에서 체포 가능"
법원이 이민세관단속국 요원들이 이민법원에서 불체자 체포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판결을 했습니다. 시카고에서는 이민자 단속 과정에서 요원들에 의해 총격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뉴욕남부연방법원 케빈 카스텔 판사는 12일 ICE가 뉴욕 이민법원에서...
09/15/25
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포… 워싱턴 DC 통제 위협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이 이민세국단속국(ICE)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워싱턴 D.C.를 연방화해 국가 통제 아래 두겠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불법적으로 거주하거나 입국...
09/15/25
호컬 뉴욕 주지사 '차기 시장 유력' 맘다니 지지 선언
11월 뉴욕시장 선거판이 다시 요동치고 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가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에릭 아담스 시장은 후보 사퇴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어제 뉴욕타임스(NYT) 기고...
09/15/25
LIRR, 30년 만에 첫 파업 예고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가 30년만의 첫 전면 파업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임금 인상을 펼치고 있는 MTA는 9.5% 인상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노조측은 16%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롱아일랜드레일로드 직원의 절반 가까이를 대표하고 있는 5개 노...
09/15/25
"타이레놀이 자폐증 원인"… 제조사 해명 나서
최근 보건복지부가 해열진통제 타이레놀 복용이 태아 자폐증과 잠재적으로 연관이 있다고 언급해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타이레놀의 제조사 켄뷰의 최고경영자(CEO)는 보간복지부 장관을 만나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켄뷰의 임...
09/15/25
"다신 미국 못 가겠다"… 변기 옆에서 숙식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됐다 풀려난 한국인 근로자 316명이 탑승한 전세기가 사태 발생 8일 만인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가족들과 상봉한 이들은 열악했던 구금 상황을 말하고 다시는 미국에 못가겠다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인 근로자...
09/12/25
구금 한국인 317명 중 단 1명 만 '노동 허가증'
이민당국의 단속으로 체포·구금된 한국인 근로자 317명은 대부분이 무비자와 상용 관광비자를 소지하고 있었고 단 1명만이 적법한 노동허가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외교부와 ...
09/12/25
"이민당국, 고용자격 확인서류 압수"
연방 이민당국이 이번 단속에서 관련 업체들로부터 고용 관련 서류를 압수해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조지아주 지역 언론 WTOC가 어제 '수색영장 집행결과 보고서'를 입수했다면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급습 당일이던 지난 4일 이민당국은 현...
09/12/25
"180m 밖 옥상서 단 한발로"… 암살 용의자 체포
다음소식입니다. 보수 청년 정치운동가 찰리 커크(31)가 유타 밸리 대학교에서 연설 중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수사당국이 용의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추가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어제 ...
09/12/25
뉴욕주 저소득층 45만 명 건강보험 상실 위기
연방 정부의 감세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 시행에 따라 수십만 명의 뉴욕 주민들이 공공건강보험 프로그램 ‘에센셜 플랜’ 혜택을 잃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뉴욕주지사는 “연방 보조금 삭감을 유예하는 법안을 통과시...
09/12/25
MTA 지난해 무임승차 피해액 '10억달러'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가 지 난 한해 동안 전철 버스 무임승차나 유령번호판 등을 이용한 통행료 회피에 따라 무려 10억 달러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예산위원회(CBC)가 어제 발표 한 보고서에 따르면 MTA의 2024년 도 무임승차 및 통행...
09/12/25
한인 등 5인조 2000만불 수표 사기
한인이 포함된 5인조 사기단이 부도 수표를 이용해 2000만 달러 이상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수표 결제에 시간이 걸리는 점을 악용해 수표로 자재와 가전제품 등을 구입한 뒤, 부도 처리하는 수법을 썼습니다 연방검찰 뉴욕 동부지검은 10일 3...
09/12/25
치료받던 환자 성폭행… 한인 물리치료사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에서 한인 물리치료사가 환자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경찰국(FCPD)에 따르면 34세 한인 물리치료사 사무엘 영 최(34·사진) 씨는 지난 8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환자를 치료하던 ...
09/12/25
한국인 근로자들 구금 일주일 만에 귀국길
조지아주에서 이민 당국의 급습으로 체포된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이 구금 일주일 만에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들이 다시 미국에 돌아오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국인 근로자들이 탑승한 대한항공 전세기가...
09/11/25
한미 비자 제도 손 본다… 'E-4' 신설 가능성
이번 사태로 인해 한국인에 대한 비자 제도 개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수년째 제자리걸음인 한국인 전문 비자 신설과, H-1B의 한국 쿼터 신설 등 비자 개선을 위한 협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간 비자 제도 개선을 위한 협상에 속도가 날 것으...
09/11/25
"한국 안 간다" 317명 중 남은 1명… 이유는
한국인 구금자 317명 중 오늘 한국행 전세기를 타지 않고 미국에 남기로 한 한 명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미국에 거주중인 영주권자로 미국 정부를 상대로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가의 전언을 종합하면 한국행을 ...
09/11/25
이민국, 유권자 3300만 명 시민권 여부 확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약 3300만 명의 유권자 정보를 대조해 시민권 여부를 확인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공영방송 NPR은 10일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개편된 ‘외국인 전산승인(SAVE)’ 프로그램을 활용해 선거 관리 당국과 함께 ...
09/11/25
'9·11 테러' 24주기… 2천977명 희생자 애도
오늘 9·11 테러 24주년을 맞아 미국 각지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뉴욕 그라운드 제로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희생자들의 이름을 부르며 애도하고 묵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오전 세계무역센터(WTC)가 있던 그라운드 제로에서 열린 911...
09/11/25
한인인구 증가… 뉴욕은 줄고 뉴저지는 늘어나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인구가 1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뉴욕주 한인 인구는 소폭 감소했으며 뉴저지주는 7%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연방 센서스국이 어제 발표한 2024년 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ACS)에 따르면, 미국 전체 한인 인구(혼혈 포함)는 221만1632...
09/11/25
트럼프 지지자 찰리 커크 '연설 도중 총격 사망'
대표적인 보수 정치 활동가 찰리 커크가 유타 밸리대학교 행사에서 연설 도중 총격을 당해 숨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애도의 매시지를 남기고 조기 게양을 지시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찰리 커크는 유타주 오렘에 위치한 유타 밸리대학교에서...
09/11/25
슈링크플레이션 논란… "가격 오르는데 크기는 줄어"
최근 물가가 빠르게 인상되면서 제품의 크기나 중량이 줄어드는 ‘슈링크 플레리션’에 대한 지적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맥도날드 매장에서 주문한 햄버거의 크기에 의문을 제기한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데일리메일은 지난 7월 ...
09/11/25
구금 한국인 출국 연기… '자진 출국' 등 이견
조지아주의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된 뒤 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들의 귀국이 연기됐습니다. 미국 측이 '전원 자진 출국' 형식에 이견을 제시했을 가능성과, 이들의 공항 호송 방식을 두고 다른 입장을 보였을 가능성이 제기...
09/10/25
백악관 "외국 기업 비자 문제 해결 공동 대응"
백악관은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된 사태와 관련해 외국 기업 근로자의 비자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담당 부처가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
09/10/25
무작위 이민단속 허용… "영어 서툴면 잡혀가나"
연방대법원이 이민 단속에 대한 일시적 제한을 해제하면서 요원들이 외모, 언어, 위치 등을 근거로 단속을 재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법원 판결에 불법체류자뿐 아니라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합법 신분 이민자들 사이에서도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연방대법...
09/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