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강풍·침수 피해 잇따라… 70대 여성 사망
뉴욕 뉴저지를 강타한 폭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해안 지역은 침수가 잇따랐고 특히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강풍으로 인한 피해도 컸습니다. 뉴욕에서는 강풍으로 태양광 패널이 날아가면서 사망자까지 발생했습니다. CBS 뉴스에 따르면 뉴욕 ...
10/14/25
하원의장 "역사상 최장기간 셧다운 향해 가는 중"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셧다운이 최장기간을 경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민주당에 하원을 통과한 단기 예산안을 수용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정치 매체 더힐에 따르면 존슨 하원의장은 셧다운 13...
10/14/25
국방부 "허락한 내용만 써라"... 새 보도지침 반발
국방부가 출입 기자들에게 '미승인 정보'를 보도하지 말라는 내용의 서약을 요구했습니다. 기자단은 헌법에 어긋난다며 "대중의 정보 접근을 제한하려는 조치"라고 반발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국방부 기자단인 '펜타곤 언론인 협회(Pentagon Press A...
10/14/25
대출사기 혐의 뉴욕주 법무장관 "굴복 안 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적으로 꼽히는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 겸 검찰총장이 최근 대출사기 혐의로 기소된 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싸움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은 어제 맨해튼에서...
10/14/25
중국 공산당 간부 딸과 비밀연애… 한인 공무원 파면
국무부가 중국 공산당 고위 간부의 딸과 비밀리에 교제하며 보고 의무를 위반한 한인 외교관을 전격 해임했습니다. 외교관 개인의 사적 관계가 국가 안보 문제로 비화한 대표적 사례로, 국무부 내부의 보안 기강 논란을 촉발시키고 있습니다. 온라인 매체 ‘...
10/14/25
푸드스탬프 수혜자 대거 자격박탈 우려
푸드스탬프 수혜자에 대한 근로 요건 면제 대상을 대폭 축소하는 새로운 규제가 예정보다 4개월 빠른 다음 달 시행 공지되면서 자격을 잃는 수혜자가 속출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뉴욕주에서 30만명 뉴욕시에서는 24만명이 자격을 잃게 될것으로 예상 됩니다...
10/14/25
소셜카드 ‘SSN’ 자동 발급 중단… 사전 공지 없어
이민 서류가 승인되면 신청자의 거주지로 우편 발송되던 사회보장번호(SSN) 자동 발급 제도가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이민 관련 비자 신청자들이 수개월째 마냥 기다리는 등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사회보장국(SSA...
10/14/25
뉴욕시 '브로커피' 민원 수백 건… 실효성 의문
뉴욕시에서 브로커 피를 세입자가 아닌 집주인이 부담하도록 하는 조례(FARE Act)가 발효된 후 4개월 동안 1천건이 넘는 민원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실제 처벌로 이어진 사례는 극히 드물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뉴욕시 소비자보호...
10/14/25
뉴욕·뉴저지 폭풍 상륙… 항공편 지연 잇따라
비와 돌풍을 동반한 폭풍이 동부 연안에 상륙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뉴욕과 뉴저지 주요 공항에서 항공편이 대거 지연돼 연휴 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뉴저지주는 폭풍에 대비해 11일 밤부터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10/13/25
트럼프 "새 중동의 역사적 새벽…전쟁 끝, 변화 시작"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가자전쟁 휴전을 합의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이스라엘 의회 연설에서 "새로운 중동의 역사적 새벽"을 선언했습니다. 이스라엘 의회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유대인 역사의 거인"이라고 칭송했고 의원들은 기립박...
10/13/25
트럼프, 대 중국 관세 엄포 한발 물러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에 대응해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가 한 발 물러서는 모양새 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중국을 돕고 싶어 하는 것이지, 해치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
10/13/25
업스테이트 뉴욕 맥도날드, 한인 여성 인종차별
업스테이트 뉴욕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한국인 여성이 70분 넘게 기다리고도 음식을 받지 못한 인종차별이 발생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는 '맥도날드의 신박한 인종차별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상을...
10/13/25
"학대 신고 수차례”… 주정부 상대 소송
지난 5월 워싱턴주에서 5세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된 한인 아버지 사건과 관련해 숨진 한수진 양의 유 가족이 주정부를 상대로 책임을 묻고 나섰습니다. 부모의 반복적인 학대를 방치한 아동보호 시스템의 허점을 지적했습니다. 킹5뉴스는 숨진 한수진...
10/13/25
한국 장기 거주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이탈' 불허
미국 태생의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겠다며 낸 행정소송에서 한국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해당 인물이 실질적으로 한국에 생활 근거를 두고 있어 ‘외국에 주소가 있는 경우’라는 국적이탈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10/13/25
IRS "내년도 소득세율 낮춘다"
국세청(IRS)이 인플레이션 영향을 반영한 내년도 신규 소득세율 구간과 변경된 표준공제액(Standard Deduction)을 발표했습니다. 싱글 5만 달러, 부부합산 소득이 15만 달러 이하인 경우 실질 납부 세율이 올해보다 다소 줄어들게 됩니다. 매년 새롭...
10/13/25
트럼프 "대학 입학, 인종·성별 고려 금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대학들에게 입학 정책에서 인종과 성별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은 연방정부 협약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MIT는 즉각 거부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서 "미국의 역사...
10/13/25
뉴욕일원 '노리스터' 예보… 강풍·홍수 주의보
동부 해안을 따라 북상 중인 노리스터 (Nor' easter) 폭풍이 이번 주말 뉴욕 일원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특히 해안 지역의 홍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국립 기상청은 뉴욕시를 비롯해 업스테이트 뉴욕과 뉴저지 지...
10/10/25
셧다운 10일째… 하늘 길 막히고 SSA 서비스 중단
연방정부 셧다운이 장기화 되면서 당장 항공기 운항 지연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회보장국의 일부 서비스도 중단돼 수혜자들의 불편도 예상됩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중요하게 여기는 사업부터 예산을 줄이겠다고 위협하며 강경 기조를 이...
10/10/25
트럼프 노벨평화상 불발… 백악관 "평화보다 정치우선"
노벨위원회는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베네수엘라 독재 정권에 맞서 온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은 "노벨위원회가 평화보다 정치를 우선시한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비난했습니다. 스티븐 청 백악관 ...
10/10/25
뉴욕·뉴저지 이민자 체포 8천여 명… 2배 증가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후 뉴욕주와 뉴저지주에서 체포된 이민자 수가 2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전국적인 이민자 체포도 지난해 보다 2배 늘어난 약 15만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공개법(PCA)을 통해 이민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추방 테이터 프로...
10/10/25
법원, '시카고에 주 방위군 투입' 제동
연방법원이 정부가 시카고에 병력을 투입하는 것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정부는 좌익의 테러와 폭력, 이민세관단속국(ICE) 직원 보호 실패 등을 군 투입의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신뢰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에이...
10/10/25
NJ 주지사 후보 토론회, 상호 비방 '난타전'
다음달 선거를 앞두고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민주 공화 양당의 뉴저지 주지사 후보가 마지막 토론회에서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지난 8일 뉴브런스윅 퍼포밍아트센터에서 열린 뉴저지주지사 본선거 후보 토론회에서 마이키 세릴 민주당 후보와 잭 시아타렐리 공화...
10/10/25
코로나 변이 '스트라투스' 확산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면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트라투스(Stratus)’가 지배 년이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변이 스트라투스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하위 변...
10/10/25
타임지 '2025 최고의 발명품' 현대차 선정
시사주간지 타임(Time)의 ‘2025 최고의 발명품’으로 현대자동차 자율주행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선정됐습니다. 타임지는 지난 20여 년간 우리의 삶과 일상, 이동 방식을 변화시키는 혁신적 발명품을 선정해 매년 ‘최고의 발명품’ 리스트...
10/10/25
상원, 임시예산안 6차 투표도 부결… 셧다운 계속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상원에서 예산안 표결이 또 부결됐습니다. 공화당은 전년도 수준의 임시 예산안 통과를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은'오바마 케어' 보조금 연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상원은 어제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10/09/25
한국어 '열풍'… 130개 대학에서 교육
오늘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세상에 반포한지 579돌이 되는 한글날 입니다. 최근 K 등 한국 문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미국내 대학이 최소 130곳 이상이 한국어를 교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미 지역 한국어 교육자...
10/09/25
LA 총영사관 직원 성희롱… 형사 고발 진행
LA총영사관에서 직원의 성희롱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건은 이미 형사 고발 조치가 이뤄져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A 중앙일보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태호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A총영사관에...
10/09/25
미국에서 범죄 피해 한인 1,193명
지난해 미국에서 재외국민 1193명이 사건·사고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외국민 범죄 가해자 수는 3321명으로 1년 전보다 약 45%급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재외국민 사건·사고 피해 현황’...
10/09/25
뉴저지 유권자 등록 민주·공화 접전
오는 11월4일 치러지는 뉴저지주지사 선거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등록 유권자는 줄고, 공화당 등록 유권자는 늘어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거 판도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저지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 월1일 ...
10/09/25
뉴왁 공항 에어트레인 '첫 삽'… 2030년 완공
뉴저지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의 노후 모노레일 시스템을 교체하는 에어트레인 프로젝트가 마침내 착공했습니다. 공사가 완료되면 수용인원이 2배로 늘어나게 되며 현대적 기능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35억 달러가 투입되며 오는 2030년 운행을 목표로 합니다. 뉴욕...
10/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