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유승준 한국 가나… 비자소송 3번째 승소
병역 의무를 회피하려고 출국했다가 한국 입국을 금지당한 가수 유승준씨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세 번째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재판부는 당국의 비자 발급 불허 처분이 너무 과도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유씨의 도피 행각이 부적절했다는 점도 분명히 ...
08/29/25
소액직구 면세 종료… 전 세계 배송 차질
미국이 90년 넘게 유지해온 800달러 미만 해외직구 상품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드 미니미스(De minimis)' 면세 조항을 오늘부터 전면 폐지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5월 중국산 제품에 한해 '드 미니미스' 조항을 폐지했는데 오늘부터 이를 전 세계로 확대...
08/29/25
CDC 국장 대행에 복지부 장관 최측근 임명
정부가 로버트 F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갈등으로 취임 한 달 만에 경질된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 대행에 케네디 장관의 최측근을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DC 직원들은 국장의 해임이 부당하다며 파업에 나섰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복수의 소식통...
08/29/25
AI 기업에 경고장 "아이들 보호 소홀시 모든 조치"
44개 주 법무장관이 메타 등 빅테크 기업과 주요 인공지능(AI) 기업에 어린이 보호 조치를 강화하라며 경고장을 보냈습니다. IT 전문 미디어 매셔블에 따르면 주 법무장관의 연합체인 전미주 법무장관협회(NAAG)는 12개 기업에 보낸 서한에서 어린이들을 보호할 법...
08/29/25
학교 총기난사… 어린이 2명 사망·17명 부상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2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습니다. 연방수사국(FBI)은 이 사건을 국내 테러 행위 및 가톨릭 신자들에 대한 증오범죄로 간주하고 수사 중입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어제 오전 8시 30분께 미...
08/28/25
친구·교사·경찰… 총기난사 현장 영웅들
폭력과 증오가 난무하는 가운데서도 사랑과 희생을 실천한 ‘영웅들’이 있었습니다. 친구를 보호하려다 대신 총에 맞은 어린이, 총소리를 듣자마자 ‘본능적으로’ 학생들을 대피시킨 교사들, 장비도 없이 총기난사범을 잡으러 뛰어나간 경찰...
08/28/25
학생비자 기간 제한… 4년 만에 졸업 못하면?
정부가 외국인 유학생과 문화교류 등 교환 방문자, 언론인 비자의 기간 제한을 추진합니다. 특히 유학생은 비자 기간을 4년으로 제한하고 있어 4년안에 학교를 졸업하지 못할 경우 난처한 상황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어제 외국인 학생 비자(F 비자) ...
08/28/25
주요 대학들, 유학생 입학 연기 등 대책 강구
유학생들은 비자 발급부터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비자 발급이 늦어지면서 대학들은 개강을 앞두고 일부 학생들이 입학을 연기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교육전문매체 인사이드하이어에드(IHE)에 따르면, 웬디 울포드 코넬대학교 국제 문제 담당 부총장은 &...
08/28/25
구금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음주운전' 이력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던 한인 이민자가 연방 이민당국에 체포 구금된 가운데 그 이유로 과거 음주운전 전과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주운전 이력으로 영주권 신청에 문제가 발생해 현재 신분이 불법 체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솔트레이크 심...
08/28/25
법원, 유명 한인 프로듀서 징역 22년 선고
여자친구를 납치·감금하고 폭행한 유명 한인 음악 프로듀서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22년이 선고됐습니다. 테네시주 데이비슨 카운티 항소법원은 지난 22일 53세 한인 바비 신(한국명 신배호·53)씨에 대한 징역형 원심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씨...
08/28/25
CDC 국장, 취임 한 달 만에 경질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수장이 취임 한 달 만에 전격 경질됐습니다. 백신 음모론자로 알려진 로버트 F 케네디 보건복지부장관과의 갈등이 이유로 꼽히는 데요. 백악관은 장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쿠시 더세이 백악관 대변인은 어제 성명을 내고 수전 모너레즈...
08/28/25
파워볼 잭팟 10억달러 육박
파워볼 잭팟 당첨금이 1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어제 밤 추첨에서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번주 토요일 추첨 당첨금이 역대 6번째로 큰 9억 5천만달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젯 밤 약 8억 5천만 달러에 달하는 잭팟에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 금액...
08/28/25
이재명 대통령에 편지… "체포된 한인 도와달라"
연방 정부의 강경 이민정책의 여파로 한인들의 체포 구금이 잇따르고 잇는 가운데 한인 단체가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이재명 대통령이 워싱턴 DC에서 진행한 동포 간담...
08/27/25
시민권 신청자, 30년 만에 '이웃 조사' 재개
정부가 시민권 신청자를 상대로 '이웃 조사(neighborhood checks)'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거주지 이웃과 직장 등을 상대로 시민권 신청자의 품성을 살피고 신청자의 정보를 다룬 추천서 제출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조지프 이들로우 이민...
08/27/25
ICE 요원들, 과도한 실적 압박에 내부 반발
이민 단속 전담기구인 이민세관단속국(ICE) 내부에서 실적 압박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할당된 목표치를 채우기 위해 합법비자 소지자까지 체포해야 하는 상황에 요원들은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 ...
08/27/25
앵커리지 최대 '마약 호텔' 운영 한인 체포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한인이 소유한 호텔이 수년간 마약 유통의 본거지로 드러나 당국이 대규모 급습 작전을 펼쳤습니다, 수사 당국은 “알래스카주 역사상 마약 유통과 관련한 첫 호텔 급습이며, 작전은 최대 규모였다”고 밝혔습니다. 연방검찰 알래스...
08/27/25
3억명 소셜번호 유출 우려… '무단 저장' 내부 고발
3억명의 소셜시큐리티번호(SSN)와 민감한 개인정보가 아무런 감독도 받지 않는 클라우드 서버에 무단 저장돼 유출 위험이 높다는 내부 고발이 제기됐습니다. 실제 유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당국 내부에서도 소셜번호 전면 재발급 사태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08/27/25
트럼프 "워싱턴 DC, 살인 범죄 사형 구형"
수도 워싱턴DC 치안개선을 위해 군병력을 투입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는 도시 내 살인범죄에는 사형 구형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백악관 캐비넷룸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하며 "워싱턴DC는 범죄없는 도시가 될 것이다"며 "만약 ...
08/27/25
시경국장 "뉴욕시에 주 방위군 필요 없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치안이 불안한 뉴욕에도 주 방위군을 배치하겠다며 공언한 가운데, 제시카 티시 뉴욕시 경찰국장은 뉴욕시에 주 방위군이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고 잘라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25일 맨해튼 뉴욕시경(NYPD) 본...
08/27/25
애리조나 거대한 모래폭풍에 공항마비 등 피해
서남부 내륙 애리조나에 거대한 모래폭풍이 덮쳐 공항 건물 일부가 파손되고 항공편이 지연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AP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25일 저녁 애리조나주의 대도시 피닉스 일대에 '하부브'로 불리는 거대한 모래폭풍이 덮쳤습니다. 당시 이 ...
08/27/25
한미 정상회담, 무역·군사 협력 약속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의 한미 정상회담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두 정상은 '돌발 변수' 없이 기존 통상협상 합의를 유지하기로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현안 등에 대해 추가 논의를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08/26/25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영주권 신청중 추방 위기
한인 유명 바이올리니스트가 연방 이민당국에 체포돼 추방 위기에 처했습니다. 한인 남성은 10세때 부모와 함께 미국에와 DACA 신분을 가지고 있으며 시민권자 아내와 결혼해 영주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솔트레이크 지역 매체 폭스13에 따르...
08/26/25
살해 가담 한인 여성, 가석방 하루 만에 ICE 체포
지난 2017년 캘리포니아 주에서 내연남의 아내를 살해하는 데 가담했던 한인 여성이 가석방으로 풀려나자마자 연방 이민 당국에 의해 불법 체류자로 체포됐습니다. 국토안보부(DHS)는 지난 23일 불법 체류자 단속을 진행해 한국 국적자인 53세 최정(53)씨를 체포했...
08/26/25
개학 앞두고 이민자 가정 학부모들 불안
뉴욕시 공립학교 개학을 앞두고 학생 자녀를 둔 이민자 가정들 사이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욕시 교육국은 학교는 안전한 곳이라며 학생들의 등교를 당부하고 있지만 법원 등 공공 기관에서의 불체자 구금이 잇따르면서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지...
08/26/25
입국심사 대비 'SNS 잠그고 일회용 휴대폰 준비'
뉴욕시 공립학교 개학을 앞두고 학생 자녀를 둔 이민자 가정들 사이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욕시 교육국은 학교는 안전한 곳이라며 학생들의 등교를 당부하고 있지만 법원 등 공공 기관에서의 불체자 구금이 잇따르면서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지...
08/26/25
입국심사 대비 'SNS 잠그고 일회용 휴대폰 준비'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입국 심사가 강화되면서 SNS 계정을 삭제하거나 평소 쓰던 휴대전화 대신 임시 기기를 가져가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디언은 미국 여행객들이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잠그고 사진과 메...
08/26/25
트럼프, '현금 없는 보석 제도' 폐지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금 없는 보석 제도(Cashless Bail)를 폐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보석으로 풀려난 범죄자들의 재범 위험성을 강조했는데요. 보석금을 낼수 없는 저소득층에게 불공평 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
08/26/25
'특수 방위군 신설' '국방부를 전쟁부로' 행정명령
트럼프 대통령은 공공질서를 전담하는 '특수부대'를 창설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 법 집행 활동과 관련해 군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국방부의 명칭을 전쟁부로 바꾸라고 지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
08/26/25
아담스 시장 4년… "뉴욕시 깨끗해 졌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지난 4년 동안 뉴욕시 정부는 "쓰레기 혁명"을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집중해왔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뉴욕시는 쓰레기 배출 시간을 오후 4시에서 8시로 변경해 쓰레기가 거리를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방해가 되는 시간을 감소시...
08/26/25
이재명 대통령 "한미동맹 발전방안 모색할 것"
어제 오후 워싱턴 DC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이 방미 첫 일정으로 한인 동포들을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미 동맹의 든든한 주역이었던 동포 여러분께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이 여정에 함께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08/2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