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옥외식당 승인 대기 평균 19개월
10/29/26
뉴욕시 옥외식당의 연중 상시 운영이 전면 허용됐음에도 불구하고, 라이선스 승인까지 지나치게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어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뉴욕시감사원이 어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 옥외식당 프로그램이 전면 개편돼 도입된 지난 2024년 3월부터 올해 6월 15일까지 옥외식당 라이선스를 발급받은 식당의 절반 이상은 허가를 받기까지 19개월 이상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초 뉴욕시교통국(DOT)의 목표 기간이었던 8개월을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특히 올해 1월 조란 맘다니 행정부 출범 전까지는 월평균 승인 건수가 고작 29건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맘다니 시장이 지난 8월 옥외식당의 겨울철 철거 의무를 없애고 연중 상시 운영을 전면 허용하는 조례안에 서명해 활성화를 도모했으나, 정작 행정 심사 적체현상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으면서 요식업계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 관련 민원이 폭주하자 심사 속도를 대폭 끌어올리면서 월평균 승인 건수가 228건으로 껑충 뛰었습니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에는 475건이 승인되며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시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24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시 교통국에 접수된 옥외식당 라이선스 신청서는 총 4,911건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이 중 실제 라이선스가 발급된 경우는 28.6%인 1,405건에 불과했습니다.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거부된 신청서는 1,153건, 현재 심사 대기 중인 건 수는 2,115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팬데믹 당시 식당 활성화 방안으로 도입된 뉴욕시기 옥외식당 프로그램은 자동차 도로변 에 설치되는 '로드웨이 카페(Roadway Cafe)와 식당 앞 보행자 전용 구역에 설치되는 '사이드웍 카페(Sidewalk에 Cafe)' 두 가지 형태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