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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건강보험 가족플랜 연 2만 8,000불 돌파

10/26/26



건강보험료가 큰폭으로 인상되면서 가입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잇습니다.

직장을 통해 가입하는 가족 건보 비용이 올해 연 2만8000달러를 넘어섰고 보험료 상승 속도가 임금 상승률을 크게 앞지르고 있습니다.

건강정책 비영리기관 카이저가족재단(KFF)가 22일 발표한 '고용주 건강보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직장 제공 가족 건강보험의 연평균 보험료는 2 만8303달러로 지난해보다 5% 상승했습니다.

보험료 대부분은 고용주가 부담하지만 직원이 직접 내는 금액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올해 가족플랜 가입 근로자의 평균 부담액은 7471달러로 지난 해보다 9%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평균 임금 상승률은 3.7%에 그쳐 보험료 부담 증가 속도가 임금의 두 배를 웃돌았습니다.

회사 규모에 따른 격차도 큽니다. 

소규모 기업 직원은 가족 건강보험료로 평균 9687달러를 부담했습니다.

직원 200명 이상 기업 근로자보다 평균 2847 달러 더 많았습니다.

현재 65세 미만 미국인 가운데 약 1억5700만명이 직장을 통해 건강보험에 가입해 있어 직장보험은 의료보험 시스템의 핵심 축입니다.

기업들은 급증하는 의료비를 억제하기 위해 직원 부담 보험료와 디덕터블을 높이는 한편 보장도 축소하고 있습니다.

내년 부담은 더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민간 복리후생 컨설팅업계에서는 2027년 기업의 건강보험 비용 증가율이 두 자릿수에 근접할 가능성을 예상 하고 있다고 KFF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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