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언어 장벽 탓에 복지혜택 잃지 않도록"
10/26/26
뉴욕시가 푸드스탬프와 메디케이드 규정 변경을 몰라 혜택을 잃는 주민들을 줄이기 위해 가정 방문과 다국어 안내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뉴욕시는 메디케이드에 재가입하지 못하는 주민에게는 NYC Care 등 시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연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지난 23일 시청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총 13개 언어를 구사하는 ‘의료 및 재정지원팀(HART)’ 직원들을 푸드스탬프와 메디케이드 수급 중단 위험이 큰 지역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사회 기관들과도 협력 해 언어 장벽 때문에 규정 변경을 모르는 주민이 없도록 하겠다는 설명입니다.
맘다니 시장은 “많은 뉴욕시민이 이번 변화가 자신의 삶에 어떤 의미인지 모르고 있다”며 자격 상실 가능성과 혜택 유지 방법을 함께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시가 약 1만 가구의 문을 두드리고 4만 건의 전화를 걸었다고 밝혔습니다.
상담에서는 근로요건 적용 대상인지부터 확인합니다. 맘다니 시장은 “주민과 대화하다 보면 새 근로요건의 면제 대상이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면제 대상이 아닌 주민에게는 수급 자격 유지에 필요한 활동이나 프로그램을 연결한다는 설명입니다.
이 같은 대응은 SNAP 수급 중단이 현실화된 가운데 나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근로요건 시행 이후 약 3만 명의 뉴욕시민이 SNAP 혜택을 잃었다며 이민자와 유색인종 커뮤니티가 특히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지난 19일 출범한 HART를 통해 시행 전부터 주민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메디케이드에 재가입하지 못하는 주민에게는 NYC Care 등 시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연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