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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20억 달러' 규모 의료사기 무더기 적발

10/23/26



뉴욕 지역 데이케어센터들이 연방 수사당국의 의료사기 단속의 집중 타깃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허위 의료 청구와 불필요한 시술, 가짜 중독 치료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무려 20억 달러 규모의 의료사기를 저지른 의료인 15명이 무더기로 기소됐습니다.

연방 검찰 캘리포니아 중부지검은 의료전문가 6명 등 8명을 의료사기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특히 중독 치료 프로그램을 악용한 보험 사기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LA지역 노숙자와 저소득층, 중독 회복 모임 참석자 등을 모집해 실제 제공하지 않았거나 의학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치료를 받은 것처럼 민간 보험사에 비용을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항공편과 현금, 아파트·호텔 숙박, 자동차, 기프트카드, 마약류와 처방약 등을 제공해 사람들을 치료시설로 유인했습니다.

허위로 청구한 금액은 16억 달러를 넘는 것으로 당국은 추산했습니다.

환자에게 불필요한 동맥 시술을 반복하고 메디케어에 약 1억 3,400만달러를 허위 청구한 혐의로 의료인 2명도 기소됐습니다.

애나하임의 심장흉부외과 의사들은 동맥 질환이 없는 환자에게 동맥 내 플라크를 제거하는 죽종절제술을 시행하거나, 앞선 시술이 효과가 없었다며 시술을 반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호스피스 사기 혐의 3건도 단속에 포함됐습니다.

연방 검찰은 말기 환자가 아닌 사람들을 호스피스 서비스 대상자로 등록해 메디케어에 1억3,800만달러가 넘는 허위 청구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메디케이드를 이용한 약국 사기 혐의도 제기됐습니다.

필요하지 않은 고액 보상 의약품 처방을 이용해 약 2억6,900만달러를 허위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국이 실제 지급한 금액은 약 1억7,875만달러로 추산됩니다.

이 밖에도 유전자 검사 의뢰 대가로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 환자 소개 대가를 주고받은 혐의, 처방약 샘플을 불법 판매한 혐의 등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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