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미국 입국자 전원 '에볼라 확인' 의무화
10/23/26
아프리카 콩고 지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크게 확산하면서 연방 정부가 에볼라 유입 차단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으로 향하는 항공기 탑승객 전원에게 최근 21일간 콩고민주공화국에 체류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오는 11월 3일부터 외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모든 항공기 탑승객에게 에볼라 관련 확인을 의무화 한다고 밝혔습니다.
CDC는 어제 홈페이지에 공지한 '에볼라 영향 지역에서 돌아오는 여행객을 위한 안내'에서 이같이 밝히고 입국자 전원에게 최근 21일 이내 콩고민주공화국에 체류한 이력이 없다는 사실을 서면이나 전자 문서로 제출해야 합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콩고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미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것입니다.
앞서 CDC는 출발 전 21일 이내 DR콩고에 체류한 이력이 있는 사람이 미국행 상업항공기에 탑승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새 확인 절차는 기존 탑승 금지 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서 출발 국가와 관계없이 미국행 국제선 승객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CDC는 이번 조치와 관련해 항공기 탑승객의 체류 이력을 확인하는 서식 도입을 위한 긴급 승인 절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DR콩고를 비롯한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선 분디부교 바이러스에 의한 에볼라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해외 감염자의 유입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여행 제한과 공항 검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