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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후 비자 25만 건 취소… "역사적 이정표"

10/01/26



트럼프 대통령 취임이후 추진해온 강경 이민정책으로 취소된 미국 비자 규모가 25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무부는 "국가안보 차원의 결정"이라며 "전례 없는 규모로 심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취소한 비자가 25만 건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불법 이민 단속과 입국 심사를 강화하는 기조 속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폭스뉴스는 국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체류 조건 위반과 범죄를 주요 취소 사유로 꼽았습니다.

미국에 대한 폭력 선동, 미국인 상대 사기, 이민 제도 악용, 국가안보 위협도 포함됐습니다.

이 가운데 2300건은 원정출산과 관련됐습니다.토미 피곳 국무부 대변인은 "역사적 이정표"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비자 결정은 국가안보 결정"이라며 "전례 없는 규모로 심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자는 권리가 아닌 특권"이라며 조건을 어기면 비자를 잃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무부는 지난달 28일 볼리비아·콜롬비아·에콰도르·페루의 전·현직 관리와 가족 27명의 비자도 부패 의혹을 이유로 취소했습니다.
연방 정부는 지난여름 망명 신청자 최대 20만 명의 비자를 취소하는 방안도 준비했습니다.

대상은 2016~2026년 발급된 B1·B2(상용·관광) 비자입니다. 앞서 8월 집계에서는 취소 건수가 17만5000건 이상이었습니다.

대부분 법집행기관과의 마찰이 사유였습니다.

폭행·음주운전·절도·마약 범죄가 많았고, 성폭행·아동학대·사기·횡령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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