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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트럼프 '아동 주식계좌' 자동개설로 변경

10/01/26



18세 미만 어린이들의 미래 자산 형성을 위한 주식투자 계좌인 이른바 '트럼프 저축계좌'가 부모나 보호자의 별도 신청 없이도 자동 개설되는 방식으로 변경됩니다.

재무부는 지난 29일 트럼프 계좌의 가입 방식을 기존 신청제에서 자동 가입 방식 으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출시된 트럼프 계좌는 아동이 어린 나이부터 장기적으로 저축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도입된 아동용 투자 계좌 입니다.

지금까지는 부모나 보호자가 직접 가입 신청을 해야 계좌가 개설됐지만, 앞으로는 별도 신청이 없어도 정부가 계좌를 자동으로 만들어줍니다. 

재무부는 자동 가입 전환으로 기존에 가입하지 않은 6천만명 이상의 아동에게 추가로 계좌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트럼프 계좌는 아동이 18세가 될 때까지 자금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등 주요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장기 투자하도록 설계됐으며, 이 기간에는 원칙적으로 투자금을 인출할 수 없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임기인 2025~2028년 사이 태어난 아기가 이 주식 투자 계좌에 가입하면 정부가 1천달러의 종잣돈을 지급하는 구조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다만 트럼프 계좌가 자동으로 개설되는 것과 별개로 1천달러의 정부 지원금을 받으려면 별도의 부모나 보호자의 신청 의사가 필요합니다.

새 규정에는 고액 자산가 등이 현금 대신 보유 주식을 트럼프 계좌에 기부해 다수 아동의 자산 형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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