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트럼프, 정상회담… 전작권 전환 첫 논의
09/23/26
제 81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취임 후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북미 대화 의지를 재확인 하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한미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오후 트럼프 대통령과 30분 간 양자회담을 진행했다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위 실장은 "양 정상은 양국 간 전략투자사업 논의가 큰 진전을 이룬 것을 환영했다"며 "
또 양 정상은 작년 11월에 발표한 한미정상 공동설명자료를 토대로 핵잠수함 연료, 농축·재처리, 조선 협력, 전작권 전환 등 분야에서도 한미 간 협력을 한층 더 심화시키고자 하는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고 후속 협의를 해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 실장은 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한미 정상은 피스메이커·페이스메이커로서 대화의 물꼬를 트고 한반도에서 지속 가능한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대화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로 잘 지낸다, 그건 유일하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 "북한과의 대화에 기여를 해달라"는 기대를 표시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 대통령과 회담에서 인사를 나눈 후 김혜경 여사의 안부를 묻고 두 정상 간 골프 라운딩도 재차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미 정상은 어제 뉴욕시내 호텔에서 열린 만찬 리셉션 도중 양자회담을 진행했습니다.
만찬 리셉션은 오후 7시 시작됐으며, 양자회담은 7시20분부터 진행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