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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뉴욕·뉴저지 공항 '올스톱'… 수백 편 운항 취소

09/22/26



동부 지역 공항 관제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뉴욕일원 공항이 멈춰섰습니다.

항공편 수백편 운항이 취소되거나 지연됐는데요.

때마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찾은 외국 정상 등 주요 관계자들이 입국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유엔총회 개막 전날인 어제 연방항공청(FAA) 필라델피아 관제시설 통신망이 마비돼 뉴욕 인근 주요 공항의 항공편 수백 편이 취소됐습니다.

조사 결과 ‘뉴저지 트랜짓' 협력업체 직원들이 굴착 작업 중 백업용 광섬유 케이블을 실수로 절단했고, 곧이어 주 통신회선까지 고장나면서 관내 이착륙 유도 체계가 수 시간 동안 멈춰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P에 따르면 고장난 주 통신회선은 교체 대상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뉴욕 주요 관문인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 출발 항공편 267편, 도착 항공편 257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됐습니다.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에서도 200여 편이 취소됐고 뉴욕 존 F 케네디·라과디아 국제공항에서도 다수 항공편이 이·착륙하지 못했습니다.

션 더피 교통장관은 "케이블이 복구돼 공항 운영이 정상화될 것"이라면서도 "항공편 지연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로 유엔총회 주요 참석자들의 미국 입국에도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캐나다 카니 총리는 입국이 늦어지면서 당초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JFK공항을 이용한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오후 정상 입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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