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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할증료 또 오른다… 뉴욕 왕복 72만원

09/16/26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다음 달 국제선 항공권에 붙는 유류할증료도 두 달 연속 상승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한국과 뉴욕을 오가는 항공편 유류할증료가 왕복 기준 72만원 가량 부과되면서 항공권 가격이 또 인상됩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 유류할증료 23단계를 적용합니다.

지난달 21단계보다 2단계 올랐습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최고 33단계까지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노선별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4만9000~36만2600원이 부과됩니다.

10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이 된 기간은 9월 16일~10월 15일까지입니다.

이 기간 동안 항공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158.57달러로, 9월 산정 당시 149.29달러보다 6.2% 올랐습니다.

올해 유류할증료는 국제유가 움직임에 따라 크게 출렁였습니다. 지난 5월 최고 단계인 33단계까지 치솟은 뒤 6월 27단계, 7월 19단계, 8월 14단계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중동 지역의 원유 공급 불안이 이어지면서 지난달 21단계로 반등했고, 다음 달에는 23단계로 오르게 됩니다.

승객들의 부담은 장거리 노선일수록 커집니다.

대한항공의 뉴욕 등 미 동부지역을 운항하는 노선은 다음 달 편도 36만 2600원, 왕복 72만5200원의 유류할증료가 부과됩니다.

지난 8월 편도 25만9200원과 비교하면 두 달 새 10만3400원(39.9%)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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