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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대란… 사망 3명·확진 3,924건
09/14/26
홍역 환자 수가 30여 년 만에 최대치에 달하며 사망자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백신 미접종자나 영유아는 폐렴이나 심각한 탈수, 뇌염 등 중증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어제 펜실베이니아주에 거주하던 40세 여성이 홍역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이미 670명이 감염됐고 124명이 입원하는 등 홍역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 홍역 관련 사망자가 2명 보고됐으며, 이날 1명이 추가됐습니다.
뉴욕타임스(NYT)가 입수한 서류에 따르면 이 여성은 최근 홍역 환자와 접촉한 적이 있으며, 전형적인 홍역 증상을 보였지만 아직 확진 판정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앓고 있어 홍역 바이러스에 취약했던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직접적인 사인은 홍역 의심에 따른 호흡부전입니다. 홍역 예방접종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에서 홍역으로 목숨을 잃는 사례는 극히 드물었지만, 최근 바이러스가 다시 유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년 만에 첫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감염자 수가 늘면서 보건 대응 실패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홍역 확진 사례는 3924건으로 3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홍역은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