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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가, 갤런당 6달러 넘어 사상최고가 경신
09/11/26
중동정세가 악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다시 1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가격도 급등하면서 물가 지표까지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어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6.43달러, 6.69% 치솟은 배럴당 102.48달러로 폐장했습니다.
8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장중 배럴당 103.06달러까지 뛰어올라 5월 중순 이래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 11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6.42달러, 6.34% 상승한 배럴당 107.63달러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원유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휘발유와 경유가격도 빠르게 인상되고 있습니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오늘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4.29달러, 경유 가격은6.0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경유 가격이 치솟으면서 일상용품을 포함한 다양한 물품의 운송 비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트럭을 이용한 화물 및 배송에 경유가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일부 기업들은 온라인 주문과 우편 배송에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형태로 소비자에게 더 높은 비용을 전가하고 있습니다.
식료품 가격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육류나 농산물 같은 부패하기 쉬운 식품은 자주 운반하고 보충해야 하고 연료로 움직이는 농기계를 사용해 수확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즉각적인 비용 부담에 직면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