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주민 4명 중 1명 '해외 출생 이민자'
09/07/26
뉴욕주 주민 4명 가운데 1명은 해외 출생 이민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민자들은 간호·보육 등 필수 인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연간 748억 달러에 달하는 세금을 납부하는 등 뉴욕주 경제의 핵심 구성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뉴욕주하원 산하 '뉴아메리칸 태스크포스(Task Force on New Americans)'가 발표한 2026년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주에 거주하는 이민자 는 462만1382명으로, 전체 인구의 23.3%를 차지했습니다. 지역별 이민자 비율은 뉴욕시가 36.6%로 가장 높았고 롱아일랜드 19.9%, 허드슨밸리 19.3% 등 순이었습니다.
출신 국가별로는 도미니카공화국이 46만9548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중국 출신이 44만9915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자메이카 23만2221명, 멕시코 22만4181명, 에콰도르 21만5261명, 인도 15만5853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언어 가운데서는 스페인어가 6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뉴욕주 이민자의 72%는 노동연령대에 속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간호사 가운데 이민자 비율은 30.6%였으며, 뉴욕시 일원 보육 종사자의 47.4%도 이민자로 조사됐습니다.
5세 이상 외국 출생 주민의 47%는 영어 구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출생 이민자의 빈곤율은 15.4%였고, 대학 교육을 받은 이민자의 32.7%는 학위가 필요하지 않은 직종에서 일했습니다.
이민자들의 경제적 기여도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민자들이 납부한 주·지방세는 연간 313억 달러, 연방세는 435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메디케어 기여액은 57억 달러, 이민자 소유 사업체의 소득은 86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민자 가구가 한 해 납부하는 렌트도 239억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