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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정지' 타이거 우즈, 골프 카트는 몰 수 있나
09/07/26
음주운전 의심 사고로 기소됐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법원에서 면허 정지 5년에 벌금 1,500달러의 명령을 받았습니다.
우즈는 검찰과 플리바겐을 통해 음주운전보다 가벼운 ‘난폭 운전’ 혐의를 적용받는데 동의했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 3월 플로리다주 자택 근처에서 트럭을 추월하려다 충돌하면서 자신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냈습니다.
현장에서 진행한 음주 측정은 음성이 나왔지만, 소변 검사를 거부해 체포됐다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습니다.
당국은 사고 현장에 있던 우즈의 주머니에서 마약성 진통제의 일종인 오피오이드 계열 흰색 알약 2개를 발견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즈는 ‘음주 또는 약물 운전’ 및 합법적 검사 거부 혐의로 기소됐지만, 검찰과의 플리바겐을 통해 법원에서 면허 정지 5년에 벌금 1500달러 명령을 받았습니다.
우즈는 유죄를 시인하지는 않지만 무죄를 주장하지도 않으면서 처벌을 감수하겠다는 ‘불항쟁 답변’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즈의 운전면허 정지 처분에 우즈가 골프장에서 카트는 운전해도 되느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은 주별 또는 상황에 따라 골프카트가 차량으로 간주되기도 합니다.
토머스 바케달 검사는 “아마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사실을 확인해 답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화당 소속 론 드샌티스 주지사는 소셜미디어에서 “타이거는 카트를 운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