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 ICE 구금 한인 박범진 씨 구명운동
09/04/26
지난 7월 가족 여행을 위해 JFK 공항에 갔다가 이민법 위반 혐의로 체포돼 구금중인 한인 박범진씨를 돕기 위해 한인 단체들이 함께 구명운동에 나섰습니다.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영주권을 진행하고 있었다며 박씨를 가족들에게 돌려보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김규진 기잡니다.
지난 7월 21일, JFK 공항에서 국내선 항공편에 탑승하던 중 ICE 요원에 의해 체포돼 현재 구금상태에 있는 한인 박범진씨를 구명하기 위해 한인 단체들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뉴욕 뉴저지 한인회와 민권센터를 비롯한 여러 한인단체와 이민자 단체들은 지난달 25일 뉴저지주 연방지법 판사에게 구금된 박범진씨의 석방을 호소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지난 2024년 무비자로 입국한 박범진씨는 시민권자인 아드리앤 씨와의 혼인을 통해 이민 신분 조정 절차를 밟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한인 단체들은 서신에서 박씨는 결혼 후 I-130 양식 제출 등 영주권 절차를 성실히 진행하고 있었다며 구금 11일 전에는 생체정보 등록도 완료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범죄 전력이 없으며, 법적 절차를 따르려는 의지와 능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왔습니다.
또 성실한 가장이자 가족 구성원으로서, 시민권자인 아내와 두 명의 자녀에게 육아, 안정, 정서적인 관계를 가져왔습니다.
박씨의 구금이 이어지면서 어린 자녀들을 포함한 가족 전체는 심각한 정서적 고통과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인 단체들은 우리는 사랑받는 지역사회 구성원인 박범진씨의 즉각적인 석방을 강력히 호소한다며 한인과 아시안, 이민자, 소외 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이민자 권익 옹호 단체로서, 우리는 박씨가 델라니 홀 구금시설에 계속 구금되어 있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 법원이 박씨가 남은 법적 절차를 진행하는 동안 가족과 재결합할 수 있도록 즉시 석방을 명령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범진씨 구명 운동에는 뉴욕한인회와 뉴저지한인회,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등 15개 한인 및 이민자 단체가 함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