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기념주화 출시… '전량 품절'
09/03/26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을 새긴 1달러 기념주화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25개 와 100개 묶음으로 판매하고 있는 데요. 판매 개시 몇 시간 만에 품절됐습니다.
연방 조폐국이 어제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들어간 건국 250주년 기념 주화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동전 한쪽 면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있으며 ‘우리는 신을 믿는다(IN GOD WE TRUST)’와 ‘자유(LIBERTY)’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다른 면에는 미국의 국조인 흰머리수리가 담긴 대통령 문장과 함께 미국 건국 250주년을 뜻하는 ‘250’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기념 주화 판매 가격은 25개짜리는 한 롤에 61달러로 개당 2.44달러, 100개짜리는 154.50달러로 개당 1.55달러입니다.
조폐국은 어제 정오부터 기념주화 판매를 시작했고 오후 들어 재고가 없다며 추가 물량을 생산 중”이라고 공지했습니다.
높은 인기에 판매 개시 전부터 조폐국 홈페이지 접속이 한동안 장애를 겪기도 했습니다.
기념 동전은 금빛으로 마감이 됐지만 금은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구리에 아연 6%, 망간 3.5%, 니켈 2%를 섞었습니다.
수집용 성격이 강하지만 실제 통화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조폐국은 홈페이지에서 “현대 동전 컬렉션에서 단연 돋보이는 소장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전에 얼굴이 새겨진 첫 현직 대통령은 아닙니다.
1926년 건국 150주년을 맞아 생산된 50센트 기념 동전에 당시 캘빈 쿨리지 대통령 얼굴이 새겨진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건국 250주년 기념 100달러 지폐에도 자신의 서명을 넣었습니다.
통상 지폐에는 재무장관과 재무관의 서명이 들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