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이민 단속에 로봇개 투입 추진
08/31/26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만든 4족 보행 로봇 '스팟'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불체자 체포 작전에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논란이 됐던 전기충격 장갑 도입은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보도에 김규진 기잡니다.
국토안보부(DHS)가 지난 27일 공개한 조달계획에는 ICE가 스팟 로봇과 부속 장비를 구매하기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예상 계약 규모는 100만~200만달러 입니다.
국토안보부는 스팟의 사용 목적을 공공안전과 법 집행 지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CE 요원에게 위험할 수 있는 환경에서 검사와 상황 파악, 위험 평가를 수행할 원격 조작 로봇 역량을 갖추겠다는 구상입니다.
사람이 다가가기 위험한 장소에서 로봇을 쓰는 것이 핵심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팟은 4족보행 로봇으로 카메라와 여러 센서를 갖춰 사람이 직접 들어가기 힘든 곳을 살필 수 있습니다.
원격 조종이 가능하고 현장을 파악할 장비도 실을 수 있습니다.
스팟은 이미 다른 정부기관에서도 쓰이고 있습니다.
ABC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을 경호하는 비밀경호국도 이 로봇을 사용 중이며, 2024년에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저택 주변을 스팟이 순찰하는 모습이 SNS에 퍼지기도 했습니다.
다만 국토안보부 문서에는 스팟이 실제 이민 단속 작전에 투입될지, 어떤 상황에 배치될지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ICE의 실제 구매 규모나 부속 장비 장착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전기충격 장갑 6000쌍을 구매하는 167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장갑은 평소 일반 순찰 장갑처럼 사용하다가 필요할 때 스위치를 켜 상대방의 피부에 접촉하면 전기 자극을 가하는 방식입니다.
업체는 대부분 3 초 안에 상대방의 저항을 제압할 수 있으며 화상이나 흉터도 남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