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비시민권자 5,100명 유권자 명부 삭제
08/21/26
뉴저지주에서 차량국 오류로 비시민권자 5천여명이 유권자로 등록된 사태가 이들을 유권자 명부에서 삭제하는 조치로 일단락 되는 모양샙니다.
하지만 공화당은 이번 사태에 대한 독립적인 검증을 요구하고 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뉴저지주가 차량국(MVC) 전산 오류로 유권자 명부에 잘못 등록된 비시민권자 약 5100명을 명부에서 삭제했습니다.
이번 문제는 2023~2024년 차량국의 자동 유권자 등록 시스템에서 발생한 소프트웨어 오류에서 비롯됐습니다.
운전면허증이나 주정부 발급 신분증을 신청하면서 자신이 시민권자가 아니라고 표시한 일부 주민의 정보가 선거관리 시스템으로 잘못 전달돼 유권자로 등록 된 것입니다.
주정부는 지난달 전산 오류로 최대 6,600명의 비시민권자가 잘못 등록됐으며, 이 가운데 약 400명이 각종 선거에서 실제로 투표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정밀 조사 결과 투표한 것으로 파악된 인원은 약 340명으로 줄었습니다.
현재까지 비시민권자로 확인된 약 5100명의 유권자 등록은 취소됐습니다.
나머지 약 1450명은 등록 상태가 '거부(rejected)'로 변경돼 각 카운티 선거관리 당국의 추가 심사를 받게 됩니다.
이들 중에는 유권자 등록 이후 시민권을 취득했거나 시민권 보유 여부를 추가로 확인해야 하는 사람도 포함 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들은 심사가 끝날 때까지는 선거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주 선거관리국은 최근 주 전역의 유권자 등록 시스템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기존 자료를 복사·보존한 뒤 문제가 된 등록 기록을 수정했습니다.
주정부가 고용한 법률회사 CSG의 원인 조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화당은 이번 사태에 대한 독립적인 검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부 의원은 조사가 끝날 때까지 차량국의 자동 유권자 등록을 중단하고, 소환권을 가진 초당적 특별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주정부는 현재까지 잘못 등록된 비시민권자의 투표가 특정 선거 결과를 바꿨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