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백악관 연회장' 하루 20시간 공사 강행
08/20/26
법원의 공사 중단 명령에도 백악관 연회장 공사가 강행되고 있습니다.
14일간의 유예기간 동안 건물을 최대한 완성하려는 모양샙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연회장 공사를 가능한 한 빨리 완료하기 위해 250명의 작업자를 동원해 주 7일, 하루 20시간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대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현재 공사의 3분의 2가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연회장 공사에 속도를 내는 배경에는 14일간의 유예기간 때문입니다.
항소법원이 명령한 지상부 공사 중지 효력이 오는 22일 발효되는 만큼, 그 사이 지상 골조를 최대한 완성해 법원의 집행정지나 철거 명령을 무력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은 지난 7일 백악관 연회장 건설 공사를 중단하라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행정부가 의회 승인 없이 백악관 대규모 공사를 추진할 수 없다는 취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반발하며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9만Sq ft(스퀘어피트) 규모의 연회장 증축 계획을 발표한 뒤 백악관 동관을 철거하고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이 대규모 행사와 VIP 접대를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며, 연회장 건설이 대통령 경호와 국가안보에도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