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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노린 860만 불 보이스피싱 조직 체포
08/07/26
미주 한인 사회를 중심으로 총영사관과 한국 검찰 등 정부기관을 사칭해860만 달러 이상을 빼돌린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체포됐습니다.
한국 충북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범죄단체가입·활동 등의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원 14명을 검거하고, 이 중 10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약 1년간 캄보디아에 거점 사무실을 차린 뒤 금융감독원과 검찰 등 한국 정부기관 관계자를 사칭해 미국과 캐나다 등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15명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확인된 피해액만 총 863만7000달러에 달합니다.
이들 조직원은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마약 범죄에 연루됐다”며 불안감을 조성한 뒤 “불법 자금 여부를 확인해야 하니 지정 계좌로 돈을 보내라”고 속이는 수법을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조직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조직 총책 등 상선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