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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전철역 화재… 소방관 등 14명 부상
08/05/26
맨해튼 전철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에 나섰던 소방관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직원 등 1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화재 여파로 4, 6번 노선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가 재개됐습니다.
어제 오전 2시 15분경 로어 맨해튼 애스터플레이스 전철역에서 지하철 작업 열차에 화재가 발생해 1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화재는 2단계 경보까지 발령됐고, 이를 진압하기 위해 46대의 소방차와 140명이 넘는 소방관과 응급 구조대원이 출동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승강장 아래쪽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올라와 거리는 물론 역 전체를 가득 채웠습니다.
뉴욕시 소방국(NYFD)은 이날 발생한 화재로 소방관 6명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직원 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MTA 직원 중 최소 7명은 연기 흡입으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승객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한편 부상 여부를 살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시 소방국은 화재는 “선로에서 잔해와 쓰레기를 치우는 데 사용하는 진공청소열차에서 발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재 여파로 이날 4·6번 노선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가 아침 출근 시간에 맞춰 지연 운행으로 재개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