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남성, 국내선 게이트 신분확인 받아
08/04/26
미국내 주요 공항에서 국내선 항공기 탑승을 앞두고 체포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 남성이 불시검문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영주권 카드를 가지고 있어 문제 없이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미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30일 스와니에 거주하는 한인 김모씨는 텍사스 휴스턴공항에서 테네시 내슈빌행 항공편 탑승을 기다리던 중 ‘불시 검문(random security check)’을 당했습니다.
TSA 직원들이 이미 보안검색대를 통과해 게이트 앞에 줄 선 탑승객들의 신분증과 티켓을 다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탑승객들에게 국적과 비자 신분을 물었고, 영주권자라고 답하니 “증명할 수 있느냐”고 되물었고 다행히 영주권 카드를 보여주고 탑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씨는 "분명 해당 항공편은 만석이었는데, 랜덤 체크 후 몇몇 자리가 비워져서 이륙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최근 전국 주요 공항에서 이민 단속 및 체포가 늘고 있어 국내선 이용 시에도 이민 관련 문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는 범죄 기록이 없는 비시민권자도 공항에서 체포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합법적 신분이 없거나 신분이 불확실한 경우 국내선 이용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과거 추방 명령을 받은 경우, 합법 신분이 취소됐거나 취소 예정인 경우 이민 신분 신청 심사 중인 경우, 형사 기록이 있는 경우 그리고 청년 추방유예 대상자는 체포·추방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영주권자를 포함한 모든 비시민권자는 국내선이라도 항공 여행을 신중히 고려하고
항공 여행을 계획중인 경우 헌법적 권리를 숙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휴대폰 등 디지털 기기 보안을 강화하고 반드시 신분과 관련한 실물 문서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