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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ICE, 팰팍에서 차량검문… 인종 표적 우려

08/04/26



뉴저지 최대 한인타운 팰리세이즈팍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차량을 멈춰 세우고 히스패닉 운전자의 신원 확인 검문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뉴저지 지역 히스패닉 온라인 커뮤니티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3시께 팰팍과 레오니아 경계에 있는 브로드애비뉴 선상 도로에서 ICE 요원이 한 차량을 뒤따라와 멈춰 세운 뒤 운전자에게 신분증을 요구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운전자는 "팰팍에서 레오니아 방면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한 차량이 팰팍에서부터 따라왔고 갑자기 경광등을 켜고 멈춰 세웠다며  마스크를 쓴 요원이 차량으로 와서 신분 확인을 요구했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POLICE ICE'라는 표식이 붙은 조끼를 입은 요원이 차량 운전자에게 신분 확인을 요구했고 운전자가 여권으로 보이는 신분 증을 제시하자 요원이 이를 살펴본 뒤 돌려주고 자신의 차량으로 돌아갔습니다.

검문을 당한 운전자는 "합법 신분 이기에 별다른 조치 없이 요원이 돌아갔다"면서 "평소 이 길을 자주 이용 하는데 이번이 두 번째로 신분 확인을 요구받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히스패닉이라는 이유로 검문의 표적이 된 것으로 의심된다. 인종차별적이고 위헌적 행위"라고는 주장했습니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을 포함해 클립 사이드팍, 페어뷰, 노스버겐 등에서는 지난 6월 중순부터 주로 히스패닉 이민자를 겨냥한 거리 이민 단속이 연일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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