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늦게, 싱글은 일찍 받는 게 유리
08/03/26
2032년 소셜연금 삭감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연금 수령 시기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연금 분석 프로그램에 따르면 부부는 늦게, 싱글은 일찍 받는 게 유리하다는 분석입니다.
무료 온라인 연금 분석 프로그램인 '오픈 소셜시큐리티'를 개발한 마이크 파이퍼는 “최근 분위기는 확실히 조기 신청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삭감 충격이 다른 여러 요소를 모두 압도하는지 사람마다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파이퍼는 '오픈 소셜 시큐리티' 프로그램을 이용해 모든 신청 시점에서 평생 받을 연금의 현재가치를 계산해 최적의 신청 시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분석은 2033년 초부터 연금이 22% 삭감된다는 것과 수령자의 건강 상태가 평균보다 양호하고 기대수명이 상대적으로 길다는 것을 조건으로 했습니다.
분석 결과는 결혼 여부와 성별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우선 부부에게 최적인 신청 시기는 '가능한 한 늦게'로 변화가 없었습니다.
가상의 부부는 모두 2027년 1월에 만 62세가 된다고 가정했습니다.
남편의 기본 연금액은 월 2000달러, 아내는 월 1000달러로 설정했습니다.
연금 삭감이 없을 경우 가장 유리한 전략은 남편은 70세까지 기다렸다가 신청하고 아내는 62세 1개월에 신청하는 것입니다.
2033년부터 연금이 22% 삭감된다고 가정해도 최적의 전략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싱글 남성은 조기 신청이 훨씬 유리했습니다.
가상의 싱글 남성이 2027년 1월에 만 62세가 되고 기본연금액이 월 2000달러라고 가정했습니다.
연금 삭감이 없을 경우 최적의 신청 시기는 67세 11 개월이었습니다. 그러나 2033년부터 연금이 22% 줄어든다고 가정하면 최적 신청 시점은 62세 3개월로 5년 이상 앞당겨졌습니다.
싱글 여성도 신청 시기가 앞당겨졌습니다.
같은 조건의 싱글 여성은 연금 삭감이 없을 경우 최적 신청 시기가 68세 11개월이었습니다.
그러나 연금이 22% 삭감된다고 가정하면 최적 신청 시기는 65세 5개월로 약 3년 이상 빨라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