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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10대 학교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07/30/26



지난 2024년 조지아주 고등학교에서 급우와 교사 등 4명을 살해한 10대 총격범이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조지아주 바로 카운티 피드몬트 고등법원은 지난 2024년 9월 애팔래치 고등학교 총격 사건의 범인 16세 콜트 그레이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그레이는 학교에 아버지에게 선물받은 AR-15 소총을 들고 들어가 학생과 교사를 향해 총을 쐈습니다.

이 총격으로 신입생 2명과 교사 2명이 목숨을 잃었고 9명이 부상당했습니다.

 범행 당시 14세였던 그레이는 공판에서 살인, 중상해 1급 등 55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나 범행 당시 15세 이하였기 때문에 사형 선고는 받지 않았습니다.

니콜라스 프림 판사는 선고 당시 "일시적인 미성숙이 아니라 의도적이었고 악의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수사관들은 그레이가 2018년 플로리다 파크랜드 총격범과 2012년 콜로라도 오로라 영화관 총격범 등을 우상화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사건이 있기 1년 전에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총기 난사를 암시해 연방수사국(FBI)의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앞서 그레이의 아버지 콜린 그레이(55)는 지난 3월 자녀의 범죄를 방치한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그레이가 범행을 저지르기 수년 전부터 정신 이상 증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방치한 채 아들에게 총기를 선물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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