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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지급오류 10.62%… 100억 달러 규모

07/24/26



전국적으로 ‘SNAP’ 지원금이 잘못 지급된 사례가 1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별로 큰 차이가 있는데요.

일부주는 3% 미만의 낮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알래스카는 23% 뉴욕주도 13.18%를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김규진 기잡니다.

농무부(USDA)가 최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25 회계연도에 전국 SNAP 지급 오류율은 10.62%로 나타났습니다.

전년도 10.93%에서 소폭 하락했지만 잘못 지급된 지원금은 10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급 오류율은 행정 및 수령자의 실수로 인해 지원금이 과다 또는 축소 지급된 것을 말합니다.

주별 통계를 보면 연방 정부가 기준으로 정한 6% 이하의 오류율을 보고한 주는 사우스다코다, 아이다호 등 9개 주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41개 주와 워싱턴 DC는 6% 이상의 오류율을 기록했습니다,

알래스카는 23.15%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오류율을 기록했습니다.기준치의 거의 네 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뉴멕시코 16.81%, 델라웨어는 16%로 뒤를 이었습니다. 조지아, 일리노이, 오리건 등에 이어 뉴욕주는 13.18%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사우스다코타 주는 2.47%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였고, 그 뒤를 아이다호가 3.85%, 와이오밍이 3.96%를 기록했습니다.

연방정부는 2028회계연도부터 지급 오류율이 6%를 초과한 주에 대해 수혜자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의 일부를 주정부가 부담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오류율이 6%를 초과하면 지원금의 5%를, 8%이상이면 10%를, 그리고 10% 이상이면 최대 15%를 각각 부담해야 합니다.

한편, 미 전역 1,400여 개 도시를 대변하는 '전미시장회의(USCM)'는 최근 연방상원 농업위원회에 SNAP 예산 삭감 조치의 재검토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시장들은 서한을 통해 "주거비와 공과금, 식료품 가격 등이 일제히 치솟아 주민들이 이미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SNAP 지원을 축소하는 것은 주민들의 생계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는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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