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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정선거 주장… "유권자 등록 강화해야"

07/23/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지아주를 방문해 2020년 대선 부정선거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권자 등록과 투표자 신원 확인을 강화하는 법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세이브 아메리카법'(SAVE America Act)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원이 법안 처리에 필요한 60표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며 존 튠(John Thune)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를 비판했습니다. 이어 지지자들에게 "상원의 존 튠에게 전화해 이 법안을 승인하라고 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세이브 아메리카법은 연방선거 유권자로 등록할 때 여권이나 출생증명서 등 미국 시민권을 입증하는 서류를 내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투표할 때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법안은 하원을 통과했지만 민주당의 필리버스터를 끝내는 데 필요한 상원 60표를 확보하지 못해 계류 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자들에게 투표 기계를 감시하라고 말한 뒤 중간선거에서 "조작할 수 없을 만큼 크게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이 2020년 대선 당시 조지아주에서 0.23%포인트, 1만1779표 차로 패한 것도 부정선거 때문이라는 기존 주장도 반복했습니다.

조지아주에서는 당시 전체 수작업 검표와 재검표가 시행됐으며 모두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승리를 확인했습니다.

선거 결과를 뒤집을 정도의 광범위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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