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비자 발급 '원정 인터뷰' 차단
07/21/26
앞으로 영주권 신청자는 물론 관광, 유학, 취업 등 비이민 비자 신청자들은 비자 인터뷰를 반드시 자신의 출신 국가나 실제 거주국의 미국 대사관 에서 받아야 합니다.
앞으로는 캐나다, 멕시코 등 인접 국가를 방문해 인터뷰를 해도 비자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연방국무부는 지난 15일 제3국에서 비자를 발급받는 이른바 '원정 비자 인터뷰'를 제한하고 신청자의 국적국이나 실제 거주국에서만 인터뷰를 진 행하도록 하는 새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규정은 유학(F), 취업(H-1B), 주재원(L) 등 비이민 비자 뿐만 아니라 영주권 신청자에게도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미국 체류 중 비자 갱신을 위해 캐나다, 멕시코, 바하마 등 인접 국가를 찾던 한국 국적의 비자 신청자들의 우회 발급 경로는 사실상 차단될 것으로 보입나다.
국무부는 신청자의 국적국이나 합법적 거주지가 아닌 제3국에서 비자를 신청할 경우 현지 영사의 심사가 엄격해져 비자 거절 확률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만약 제3국에서 인터뷰를 보려면 해당 국가에 합법적으로 체류 중임을 증명하는 거주 증명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예약 시스템과 페널티 조항도 한층 까다로워집니다.
제3국 신청자는 인터뷰 예약 대기 시간이 대폭 늘어날 뿐만 아니라, 비자가 거절될 경우 이미 납부한 비자 신청 수수료는 환불되거나 타지역으로 양도되지 않고 전액 소멸합니다.
영주권 신청자 역시 까다로워지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영주권은 미국립비자 센터(NVC) 단계에서부터 신청자의 실제 거주국 또는 신청자 국적국의 미국대사관으로만 인터뷰가 배정됩니다.
본국 대사관의 적체를 피해 대기 줄이 짧은 타국 대사관으로 케이스를 변경하는 것 또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극히 예외적인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