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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트럼프, '10일 휴전' 검토… 공습재개도 대비"

07/21/26



미국과 이란이 열흘째 무력 충돌을 이어가는 가운데, 중재국 파키스탄·카타르가 양국에 10일 휴전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건에 대해 고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범아랍권 매체 더뉴아랍은 어제 "파키스탄과 카타르는 교착 상태에 빠진 양해각서(MOU)를 되살리기 위해 미국과 이란에 10일간 교전 중단을 공동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액시오스는 "미국은 이 제안을 검토 중이며, 이스라엘에 외교적 해결 가능성을 없앨 수 있는 행동은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결정권을 쥔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안을 받아들일지, 이스라엘과 함께 대규모 공격을 재개해 이란 정권을 다시 타격할지를 두고 고심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액시오스에 따르면 휴전안에는 ▲전투 중단 ▲호르무즈 해협 '양쪽 항로' 전면 개방 ▲종전 MOU 복원 시간 확보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르무즈 관련 조항은 미국이 이란 연안의 북쪽 항로에 대한 해상 봉쇄를 해제하고, 이란은 오만 연안의 남쪽 항로에서 상선 공격을 중단한다는 내용입니다.

한편, 미국은 전쟁 재개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미국 고위 관계자는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면서도 "대통령은 아직 보복을 끝내지 않았다며 미군 사망에 대해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전쟁 재개에 대비해 전투기·공중급유기 전력을 중동에 추가 배치했고, 이스라엘방위군(IDF) 역시 최고 등급 경계태세를 유지하며 미국의 작전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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