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뉴욕 '폭염주의보'… 화씨 100도 무더위
07/14/26
뉴욕 일원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당분간 고온 다습 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최고기온이 화씨 100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시는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경고하고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에 머물것을 권고 했습니다.
김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낮 뉴욕지역 최고기온이 다시 화씨 90도 중반까지 올라가면서 기상청이 오늘 정오를 기해 폭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중부 내륙지역을 덮고 있던 ‘열 돔’ 현상이 동쪽까지 범위를 확장하면서 뉴욕 등 동부 해안 지역도 폭염의 영향권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 더 올라가 뉴욕지역 최고 기온은 화씨 98도,섭씨 37도가 예상됩니다.
일부 지역은 화씨 100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뉴욕시는 무더위 대응을 위한 비상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고령층이나 만성 질환자 등에게 야외활동 자제를 요청하고 에어컨을 가동한 실내에 머물것을 당부했습니다.
수백개에 달하는 쿨링센터도 운영을 시작했으며 약 50개의 야외 수영장과 공공 해변 운영시간도 연장했습니다.
또 시민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스프레이 샤워 시설과 '쿨링 밴'도 운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무더위는 7월 초 폭염 보다는 강도가 심하지 않고 기간도 길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주말까지는 90도 내외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폭염은 토요일 북동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린후 점차 기온이 낮아지면서 해소될 것으로 기상당국은 관측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