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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살인 폭염' 경보… 열 돔 현상 전국 확산

07/13/26



열 돔으로 인한 폭염 현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남서부와 중부 대평원지대, 그리고 동부 지역까지 살인적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일원도 오늘부터 기온 다시 올라가 수요일에는 체감온도가 화씨 100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립 기상청은 "앞으로 며칠간 기온이 전국적으로 평년 정상기온 보다 화씨 기준 14도에서 25도 이상 더 높아질 것"이라는 경보를 발령하고 물을 계속해서 많이 섭취하고 되도록 서늘한 곳을 찾아서 머물며 대피하도록 권고했습니다.

특히 야간에도 치명적인 고온이 계속되면서, 신체가 회복할 시간을 갖지 못해 건강에 큰 위험이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 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런 열 돔 현상이 예상되는 지역은 미국 국토 전체의 3분의 2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립 기상청은 "이번 폭염은 해가 지고 어두워졌다고 멈추는 게 아니다"라면서 평년 여름 낮 기온이 화씨 80도 정도에 불과했던 노스다코다 지역에서 밤 기온이 화씨 98도를 넘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폭염은 국립기상청이 당초 예보했던 것보다 훨씬 극심합니다. 

전국 90여 곳의 폭염 예보의 최고 기온이 오는 15일까지 이전 예보 수준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이미 3분의 2곳은 예상 최고 기온을 초과했습니다.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 마이애미, 탬파 등과 텍사스주 갤베스턴,  사우스 캐롤라인주 찰스턴의 야간 최저 기온은 이미 예보됐던 80도를 훌쩍 넘어 섰습니다.

뉴욕과 뉴저지도 내일부터 다시 기온 올라갑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수요일 뉴욕일원 낮 최고기온이 화씨 98도, 섭씨 37도까지 올라간다고 예보했습니다.

체감온도는 100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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