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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폭염 비상대책… 최고 기온 기록 경신
07/02/26
오늘 뉴욕의 낮 최고기온이 화씨 100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높은 습도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화씨 115도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시는 폭염 비상 대응에 나섰습니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무더위가 이어진다고 예보했습니다.
김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낮 뉴욕 센트럴팍의 최고기온은 화씨 100도를 기록해 지난 1966년에 기록된 일별 최고기록과 동률을 이뤘습니다.
뉴욕 뉴저지 대부분의 지역이 100도에 근접했으며 뉴저지주 트렌튼은 104도로로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높은 습도가 더해져 체감온도는 110도에서 115도로 기록적인 무더위를 연출했습니다.
뉴욕시는 기록적인 폭염 비상대응에 나섰습니다.
도시 전역에 수백 개의 냉방센터를 가동하고, 사상 처음으로 21대의 냉방 차량을 배치했습니다.
차량은 노숙자를 포함한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의료 서비스와 물, 교통편 등도 제공합니다.
냉방센터와는 별도로 쾌적한 온도와 식사를 제공하는 임시 센터가 운영되며, 폭염으로 인해 노숙자 쉼터 입소 기준도 완화됩니다.
경찰과 사회복지국은 노숙자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순찰 및 지원 활동도 강화합니다.
해변과 수영장 운영시간도 연장합니다. 뉴욕시가 운영하는 해변은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야외수영장은 기존 7시에서 오후 8시 30분까지 이용 시간을 연장합니다.
기상청은 이번 무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며 독립기념일인 토요일 오후에는 지역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