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쓰레기 쏟아내고 '한정판 쓰레기통' 훔쳐
06/26/26
지난주 프로농구 뉴욕 닉스의 우승 축제 중 한 여성팬이 거리의 공공 쓰레기통을 통째로 훔쳐 도망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여성은 벌금과 함께 직장까지 잃게 됐습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5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해 맨해튼에서 퍼레이드를 했던 지난 18일 한 여성이 길거리 공용 쓰레기통을 훔쳐 가는 영상이 SNS에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여성이 거리에서 쓰레기를 바닥에 쏟아낸 뒤 쓰레기통을 들고 떠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습니다.
이 쓰레기통은 퍼레이드를 위해 뉴욕시가 제작한 것으로, 닉스의 상징색인 파랑과 주황으로 도색된 것입니다.
여성은 닉스의 우승을 기념하는 '한정판 쓰레기통'을 기념품으로 소장하려 한 것 같습니다.
이후 여성이 지하철 안에서 해당 쓰레기통을 가지고 이동하는 모습이 보여지기도 했습니다.
영상을 본 뉴욕시 위생국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그녀는 쓰레기통을 반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쓰레기 무단 투기로 75달러, 위생국 업무 방해 혐의로 100달러 등 총 175달러의 벌금이 부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포스트는 이 여성이 대형 금융기업 JP모건 체이스의 고위 임원인 40세 앤지 바에즈이며, 이번 일로 물의를 일으켜 해고됐다고 보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