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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트럼프, 주택법안 서명 취소… 선거법 압박

06/25/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가 초당적으로 통과시킨 주택법안 서명식을 돌연 취소했습니다.

선거법 개정안인 '세이브 아메리카 법안' 통과를 압박하기 위한 조치인데요.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상원의원들 간 갈등이 분출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워싱턴DC 국회의사당을 찾아 양당이 압도적 지지로 통과시킨 주택법안 서명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서명식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적 비상사태로 간주하는 세이브 아메리카 법안이 통과될 때까지 취소된다"고 전했습니다.

2026년 11월 중간선거 승리를 위한 선거법 개정안이 좀처럼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자, 초당적으로 통과된 주택법안과 연계시켜 의회 압박에 나선 것입니다.

상하원 압도적 지지로 통과된 주택법안은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주거비용을 낮추며, 대규모 기관 투자자들의 단독주택 매입을 금지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반면 세이브 아메리카 법안은 유권자 등록 시 시민권 증명 서류 제출과 투표 전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제출을 의무화하며, 우편 투표를 제한하는 내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상원의원들과의 오찬 모임은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이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빌 캐시디(켄터키) 의원과 고성을 주고 받으며 충돌했습니다.

더힐에 따르면 케시디 의원은 "당신은 미국 국민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4주 동안 지속된다던 전쟁이 4개월이나 이어졌고 당초 목표는 달성되지 않았다"고 트럼프 대통령 면전에서 따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시디 의원 면전에서 "미쳤다"고 비난했고, 경선 패배 사실도 들먹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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