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입국수속 빨라진다… 수하물 검색 공유
06/24/26
앞으로 한국에서 출발해 미국에 도착한 항공 승객의 미국 입국 수속이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위탁수하물 원격검색'서비스가 확대되면서 한국에서 위탁한 수하물의 엑스선 이미지를 미국 측에 사전 전달해 원격으로 보안 검색을 완료하게 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토교통부와 미국 국토안보부의 주도 하에 어제부터 '위탁수하물 원격검색(International Remote Baggage Screening, IRBS)'서비스 대상 노선을 기존 애틀랜타, 미네아폴리스, 디트로이트 노선에서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노선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위탁한 수하물의 엑스선 이미지를 미국 측에 사전 전달해 원격으로 보안 검색을 완료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여객은 미국 도착 시 별도의 수하물 재검색 절차 없이 곧바로 환승 또는 입국 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됩니다.
공사는 지난해 8월 인천-애틀랜타 노선에 서비스를 최초 도입한 이후, 올해 4월 인천-디트로이트·미네아폴리스 노선으로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이번에 인천-로스앤젤레스·시애틀 노선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게 됐습니다.
서비스 확대 배경에는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인천-미주 노선 전반으로의 서비스 확장을 염두에 두고 선제적으로 기반을 구축한 노력이 있었으며 국토교통부가 미국 교통보안청(TSA) 및 세관국경보호국(CBP)과 긴밀히 협력해 관련 제도와 절차를 신속히 마련함으로써 서비스 확대를 견인했습니다.
공사는 향후 국토교통부의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적용 노선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보다 많은 여객이 미국 도착 시 추가적인 보안 검색 없이 '끊김 없는 여정(Seamless Journey)'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