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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망치 들고 플로리다 찾아간 뉴저지 한인 실형

06/17/26



지난 2024년 온라인 게임 채팅방에서 다툰 상대방을 찾아 뉴저지에서 플로리다까지 900마일 을 날아가 망치로 폭행한 한인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 됐습니다.

플로리다주 검찰에 따르면 뉴저지 거주 22세 한인 에드워드 강씨는 최근 무장 주거침입 및 폭행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메러디스 차불라 판사는 강씨에게 징역 4년과 출소 후 보호관찰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온라인 게임 채팅방에서 시작된 갈등이 실제 범죄로 이어진 사례 입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강씨는 2024년 6월 뉴저지 자택을 떠나 항공편으로 플로리다주 잭슨빌까지 이동했고 이후 피해자 집 인근 호텔에 머물며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씨는 같은 달 23일 새벽 망치를 들고 피해자 주택에 침입해 온라인 게임을 하던 피해자가 화장실을 가기 위해 방을 나서자 강씨는 망치로 공격했습니다.

피해자는 격렬하게 저항했고 비명 소리를 들은 양부가 달려와 강씨를 제압했습니다.

두 사람은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강씨를 붙잡아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강씨는 피해자의 양부에게 "그는 온라인에서 나쁜 사람"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경찰은 강씨가 온라인 판타지 게임 '아키에이지(ArcheAge)'를 하던 중 피해자와 갈등을 빚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강씨는 자신이 감옥에 가게 될지 물었으며, 어머니와의 통화에서는 피해자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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