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뉴욕 닉스, 53년 만에 NBA정상

06/16/26



뉴욕 닉스가 5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뉴욕시 전체가 열광의 소용돌이에 휩싸였습니다.

일부 팬들이 총격과 난동 등 과격 행동을 벌여 수십 명이 체포됐고 버스가 불에 타는 등 차량 여러대가 파손됐습니다.

한편 뉴욕시는 오는 18일 우승 축하 퍼레이드를 연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욕 닉스가 지난 13일 펼쳐진 NBA 챔피언 결정전 5차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94대 90으로 꺾고 지난 1973년 이후 53년 만에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5차전 경기 내내 끌려가던 닉스는 4쿼터 막판 극적 역전에 성공하면서 기적 같은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닉스의 주장이자 '뉴욕의 왕'으로 통하는 제일런 브런슨은 5차전에서 45점을 쏟아 붓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챔피언전 MVP로 선정 됐습니다.

닉스가 53년 만에 우승을 확정 짓는 순간 뉴욕시 거리 곳곳에서 일제히 함성이 터져 나왔고, 차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경적을 울리며 환호했습니다.

닉스의 상징인 파란색과 주황색 유니폼을 입고 거리 응원을 펼치던 수많은 팬들은 우승이 확정된 직후 쉴 새 없이 '뉴욕을 외쳤고, 맨하탄 미드타운을 중심으로 도시 곳곳이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했습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은 "5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닉스를 위해 18일 축하 퍼레이드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53년 만의 우승 확정 소식에 일부 팬들이 총격과 난동 등 과격 행동을 벌여 수십 명이 체포됐습니다.

뉴욕시경(NYPD)은 닉스 경기와 관련해 경찰 폭행, 불법 총기 소지, 재물 손괴, 소란 및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6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43스트릿 브로드웨이 인근에서 17세 소년이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체포됐습니다.

현장에 많은 인파가 몰린 관계로 구급차가 진 입할 수 없어 경찰이 피해자를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찰은 흉기 난동 사건이 4건 발생했고, 여러 건의 대규모 난투극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밤새도록 군중들에 의해 차량 여러 대가 파손됐고, 이 중에는 월드컵 경기 셔틀버스로 사용하기 위해 시내에 있었던 스쿨버스 5대도 포함됐습니다.

타임스스퀘어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버스 한 대가 화염에 휩싸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