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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NBA 결승전, 관중들 트럼프에 야유 세례

06/09/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프로농구NBA 파이널 뉴욕 닉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3차전 경기를 관전했습니다. 

경기 시작 전 전광판에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비치자 관중들은 야유를 보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맨해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프로농구(NBA) 파이널 3차전을 직접 관전했습니다.

제임스 돌란 닉스 구단주의 초청으로 경기장을 찾은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장 내 스위트룸에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NBA 파이널을 직접 현장에서 관전한 현직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스위트룸에서는 댄 스카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더그 버검 내무부 장관, 숀 더피 교통부 장관, 리 젤딘 환경보호청(EPA) 청장도 함께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경기 시작 전 미국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대형 스크린에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비치자 관중들은 거센 야유를 보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손녀 카이 트럼프와 닉스 구단주 돌란 사이에 서서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거수경례하는 모습으로 있었습니다.

야유가 길게 이어졌지만 경기장 카메라가 코트 위에 있던 닉스의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을 비추자 분위기는 곧바로 환호로 바뀌었습니다.

관중들의 야유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기장 방문으로 보안 검색이 강화된 탓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관중들은 보안 검색을 위해 가방 없이 최소 2시간 전에 도착하라는 권고를 받았고  일부는 경기 시작 4시간 전에 도착해 보안 검색 등을 마쳤으나 경기장 입장을 기다리기 위해 긴 줄을 섰습니다.

한편 민주당 소속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도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이번 경기의 입석 티켓을 약 1천달러에 구매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어제 경기는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115-111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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