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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산불 8개 확산… FEMA 지원금 즉각 승인
05/20/26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진화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데요.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진화 작업을 위해 어제 연방 자금 지원을 긴급 승인했습니다.
지난 18일 시미밸리에서 시작된 ‘샌디 산불’을 비롯해 버로 산불, 리버 산불 등 캘리포니아 지역에 8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특히 샌디 산불이 LA카운티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대피령을 확대하고 소방 인력 투입을 대폭 늘리고 있습니다.
벤투라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현재 샌디 산불의 진화율은 5%로 1386에이커가 전소됐고, 불길은 강풍을 타고 LA카운티 쪽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아구라힐스, 칼라바사스, 히든힐스, 채츠워스, 웨스트힐스 등에 대피 경보를 발령했으며, 주민 약 1만7000명이 대피 명령을 받았습니다. 주택 7461채가 산불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리버사이드에서 발생한 베인 산불은 어제 오전 11시 22분 샌타아나 강 하류 부근에서 시작됐습니다.
이 산불은 600에이커를 태우며 확산 중이며, 인근 지역에는 대피령이 발령됐습니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우리는 현재 확산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진화 작업 지원을 위해 LA소방국(LAFD) 인력도 투입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도 산불 대응을 위해 이날 연방정부에 지원을 요청했고, FEMA는 즉각 지원금을 승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