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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R 파업 종료… 사흘 만에 정상화
05/19/26
북미 최대 규모의 통근 철도망인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노사가 사흘째 이어진 파업을 끝내기로 합의하고 오늘 낮부터 운행 정상화에 들어갔습니다.
캐시 호철 뉴욕 주지사는 어젯밤 LIRR 운영 주체인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와 5개 노조 지도부가 '공정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열차 운행은 오늘 정오부터 단계적으로 정상화 됐습니다.
호철 주지사는 노조원들의 비준 절차가 남아 있다며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주지사는 "임금 인상 재원이 주 정부 예산에서 나오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추가적인 요금이나 세금 인상 없이 근로자에게 공정한 임금을 지급하는 합의안을 도달하기 위해 확고한 입장을 고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LIRR노조는 전체 인력의 절반 수준인 5개 노조 소속 직원 3,500여 명이 지난 16일 새벽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파업은 LIRR에서 약 32년 만에 처음 일어난 것으로, 역사상 4번째 파업입니다. 양측은 수개월 동안 임금 규정을 두고 협상을 벌였으나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노조 측은 3년간 실질적인 임금 인상이 없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파업으로 뉴욕과 롱아일랜드를 오가는 하루 약 30만 명의 발이 묶이면서 '출퇴근길 교통대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