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장 "한인회관 재개발 논의 중"
05/13/26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이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인회관 재건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대형 금융사로부터 지분 참여 제안을 받는 등 구체적인 논의도 이뤄지고 있다고 말해 뉴욕 한인사회에 파장이 예상 됩니다.
연합뉴스는 오늘 한국을 방문중인 뉴욕한인회 이명석 회장이 지난 4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맨해튼 뉴욕한인회관 재건축 추진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회장은 “맨해튼 중심가에 있는 뉴욕한인회관은 현재 5천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자산이지만, 노후화와 관리 문제 등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해왔다며 6층짜리 건물을 30층 규모로 재건축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한인회의 안정적인 운영 자금을 확보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회장은 현재 국내 한 대형 금융사로부터 지분 참여 제안을 받는 등 구체적인 논의도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또 "이 건물은 단순한 부동산이 아니라 뉴욕 한복판에 우뚝 선 한인 사회의 상징이어야 한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공청회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회장은 인터뷰에서 뉴욕한인회는 친목 단체를 넘어 동포들의 삶을 이끄는 미래지향적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통한 상생'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월스트리트나 법조계 등 주류 사회에 진입한 전문직 2세들의 역량을 토대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탄탄한 네트워크 토대 마련을 위해 '재외동포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강조했습니다.
뉴욕한인회는 재외동포청의 '동포사회 DB 구축 사업'에 해외 한인회 최초 시범 사례로 선정돼 사업비 1만 달러를 지원받습니다.
동포청은 시범 사업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전 세계 한인회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