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한국행 항공권 가격 '또 오른다'
05/13/26
미주 출발 한국행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추가 인상됩니다.
대한항공은 이미 인상을 발표 했고 아시아나 항공도 요금 인상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한국을 방문하는 한인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한항공 측은 “지난 6일부터 구매 시 적용되는 유류할증료를 편도 50달러, 왕복 100달러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말 유류할증료 인상 단행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동일한 규모로 재인상한 것입니다.
이번 인상으로 대한항공 미주발 노선의 이코노미석 유류할증료는 편도 305달러에서 355달러로, 비즈니스 및 일등석의 경우 405달러에서 455달러까지 오르게 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추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유류세 동결에 이어 운항편 단축 외에 가격 인상은 없는 상탭니다.
항공유 가격 인상으로 대한항공은 한국발 국제선에 대한 유류할증료를 역대 최고 수준인 33단계로 적용하고 있어 미주노선에는 왕복 최대 112만원의 유류할증료가 부과되고 있다.
다만 최근 항공유 가격이 두 달 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오는16일 발표되는 6월 한국발 국제선 유류할증료 기준에 따라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항공유 가격은 배럴당 162.89달러로 약 한 달 전인 4월 10일 배럴당 197.83센트에서 하락했습니다.
다만 전쟁 발발 이전 대비 여전히 80% 넘게 급등한 상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