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답변서 용납 못해"
05/12/26
이란 전쟁에 대한 종전 협상이 좀처럼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종전 관련 답변서에 대해 "전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규탄했습니다.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트루스소셜'을 통해 "방금 이란 측의 이른바 '대표들'의 답변서를 읽었다"면서 "나는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전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이란이 게임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이란은 47년 동안 미국과 전 세계를 상대로 시간 끌기 게임을 해왔다"면서 괄호 안에 "지연(DELAY), 지연, 지연!"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은 더 이상 웃지 못할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 대사는 어제 오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이 최신 제안서에서 "매우 명확한 레드라인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할 것이며, 세계 경제를 인질로 삼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의 최근 제안에 대한 답변서를 전달했습니다.
이란 국영 통신사 IRNA는 "전쟁 종식을 목표로 한 미국의 최신 제안에 대한 답변을 파키스탄 중재자들에게 공식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당초 8일 밤 답변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틀 늦어졌습니다.
이란 매체들에 따르면 답변서에는 '즉각적인 전쟁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 등 '해상 안보 회복'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 매체들은 또 "현재 제안된 로드맵에 따라 이번 단계 협상은 역내 적대 행위 종식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