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 우버 운전자 총격 피살
05/12/26
시카고에서 한인 우버 운전자가 운행 중 총격을 받아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차량에 타고 있던 승객을 노린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앨라배마주에서는 20대 한인이 미성년자를 상대로한 성범죄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 30분쯤 시카고 가필드파크 서쪽 지역(200 N Homan Ave)에서 우버 차량을 향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차량에는 우버 운전자인 38세 한인 남성 재슨 조 씨와 농구를 마치고 탑승한 18세 승객 디마리온 존슨이 함께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회색 현대 투싼 차량이 피해 차량 옆으로 접근한 뒤 차 안에 있던 남성이 여러 발의 총격을 가하고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씨와 존슨은 수차례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존슨을 노린 표적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유족과 지인들에 따르면 조씨는 평소 재무분석가로 일했으며 생활비를 보태기 위해 우버 운전을 부업으로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한국 국적의 20대 남성이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범죄 혐의로 앨라배마주에서 체포됐습니다.
앨라배마주 워커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8일 24세 한국 국적자인 고현수(24·사진) 씨를 아동성범죄 수사 끝에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고씨는 최소 세 차례에 걸쳐 워커카운티를 방문해 미성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온라인 접촉 뒤 실제 만남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고씨에게는 ▶미성년자 성범죄 목적 이동 혐의 3건 ▶미성년자 유인 혐의 1건 ▶2급 강간 혐의 2건 ▶2급 성적 학대 혐의 2건 등이 적용됐습니다.
고씨의 보석금은 25만달러로 책정됐으며 수사 당국은 추가 피해 여부와 정확한 범행 경위를 계속 조사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