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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만찬 총격 용의자 "수주 전 계획"
04/30/26
백악관 출입기자 만찬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격사건 용의자는 범행 수주 전부터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방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자료에는 총격 용의자 콜 앨런이 사건 직전 호텔 객실에서 촬영한 셀카 사진이 포함됐습니다.
그는 검은색 셔츠와 바지, 허리띠에 꽂은 빨간색 넥타이, 검은색 시계줄을 착용한 채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검찰은 사진 주변에는 탄약이 담긴 가방과 흉기, 공구류 등이 함께 놓여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앨런이 행사 일정과 대통령 동선을 몇 주 전부터 조사했으며, 휴대전화 기록에서도 대통령의 위치를 보여주는 뉴스를 반복적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범행 당일 호텔 내부를 여러 차례 오가며 보안 상황을 확인한 정황도 드러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체포 당시 그는 총기 2정과 다량의 탄약, 칼 여러 자루 및 절단 공구 등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그가 캘리포니아에서 해당 총기를 합법적으로 구매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이번 사건을 "극단적인 정치적 폭력 행위"로 규정하고, 피고인의 재범 위험성을 이유로 무기한 구금을 요청했습니다.
앨런은 현재 구금 상태에서 재판 절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