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좌파 증오 집단이 부추겨"
04/28/26
백악관 출입기자단 주최 만찬 총격 사건의 용의자 콜 토머스 앨런이 대통령 암살 미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백악관은 좌파의 증오 집단 때문에 이미 여러 명이 다치고 목숨을 잃었으며, 이번 주말에 또다시 그런 일이 벌어질 뻔했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 출입기자단 주최 만찬 총격 사건의 용의자 콜 토머스 앨런은 어제 워싱턴 연방법원의 기소인부 절차에 출석했습니다.
푸른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한 앨런은 심리 중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대통령 암살 미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최고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앨런은 지난 6일 워싱턴 힐튼 호텔의 객실을 예약했고 지난주 캘리포니아에서 기차를 타고 워싱턴으로 향했습니다.
만찬 행사가 열리기 하루 전날 호텔에 체크인했습니다.
조슬린 발렌타인 검사는 법정에서 앨런이 트럼프 대통령을 암살할 목적으로 워싱턴에 왔으며 펌프-액션 산탄총, 권총, 칼 3자루를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7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연 브리핑에서 "대통령과 그를 지지하고 그를 위해 일하는 모든 이들을 향한 좌파의 증오 집단 때문에 이미 여러 명이 다치고 목숨을 잃었으며, 이번 주말에 또다시 그런 일이 벌어질 뻔했다"고 말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지난 2년 동안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세 번째 주요 암살 기도"라면서 "미국 역사상 어떤 대통령도 자신의 생명에 대해 이렇게 반복적이고 심각한 시도를 겪은 적이 없다"라고 부연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ABC 심야 토크쇼 진행자 지미 키멜이 사건 이틀 전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에 대해 '곧 남편을 잃을 미망인처럼 보인다'고 표현한 발언을 꼽으며,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사람들이 전국 곳곳에서 대통령을 비난하는 저런 광기 어린 발언들을 매일 듣게 된다면, 결국 그들은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도록 부추김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