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입시학원 'C2 에듀케이션' 강사 활동
04/28/26
백악관 기자단 만찬행사 총격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는 캘리포니아 명문 칼텍 출신으로 강사와 게임 개발자로 활동해온 인물로 파악됐습니다.
한인이 설립한 입시학원에서 파트타임 강사로도 활동한 전력이 있습니다.
수사당국은 총격 사건 용의자는 캘리포니아 토랜스에 거주하고 있는 31세 남성 콜 토마스 앨런(31)이라고 밝혔습니다.
앨런은 범행 당시 38구경 반자동 권총과 12게이지 산탄총을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총격 전 가족들에게 보낸 글에서 스스로를 “친절한 연방 암살자”(Friendly Federal Assassin)라고 부르며 반트럼프 정서를 드러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토드 블랜치 법무장관 대행은 “아직 범행 동기를 파악하려 하고 있다”며 “예비 수사 결과로는 용의자가 행정부 구성원들을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나는 더 이상 소아성애자, 강간범, 반역자가 내 손을 제 범죄로 더럽히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며 이번 범행이 트럼프 행정부를 겨냥한 계획범죄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가족과 동료, 학생들에게 사과하면서도 “용서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적었습니다.
용의자 엘런은2013년부터 2017년까지 캘리포니아공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고, 재학 중 기독교 동아리와 장난감총 모의 전투 동아리인 ‘너프 클럽’ 활동에도 참여했습니다.
2017년에는 휠체어용 비상 브레이크 시제품을 개발해 지역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졸업 후에는 한인이 공동 설립한 대입 전문학원 C2 에듀케이션에서 수년간 파트타임 강사로 근무했으며, 2024년 12월 ‘이달의 교사’로 선정된 이력이 있습니다.
정치 활동 흔적도 확인됐습니다.
CNN은 앨런이 최근 몇 년 사이 좌파 단체 ‘와이드 어웨이크스’(The Wide Awakes)에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앨런은 총기 사용 혐의 2건과 위험한 무기를 이용한 연방공무원 폭행 혐의 1건으로 기소됐습니다.
블랜치 대행은 앨런이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